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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9 두려워하지 말라 (마 10:1-42)
작성일 :  2020-06-24 12:25
이름 :  admin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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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상에 한 위대한 개인과 단체가 있습니다. 이들은 세상이 감당치 못했습니다(11:36-38). 이들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들입니다. 그리고 그의 교회들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한 주로 고백하는 성도들입니다. 오늘 본문에는 주님께로부터 각 지역으로 파송을 받은 예수님의 제자들이 나옵니다. 주님은 저들에게 권능과 사명을 주시면서 전도의 방법은 뱀 같은 지혜와 비둘기 같은 순결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사명 수행에 필요한 용기를 주셨는데 곧 두려워하지 말라는 이것이었습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一. 비난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유대인들은 예수께서 선한 역사로 병을 고쳐 주시는 등 이적을 베푸실 때 주님을 바알세불이라고 했습니다. 바알세불이란 마귀의 왕이란 뜻입니다(12:24). 이것은 주님에게 가해지는 극단의 수치요 모욕입니다. 이렇게 주님을 비방하는 세상이 그 주님의 제자들을 비방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25). 그러나 저희 비방을 두려워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이 이런 저런 이유를 들어 세상으로부터 비방을 받습니다. 우리는 세상 사람들의 비난을 두려워할 것이 아닙니다. 그러면 예수의 제자가 될 수 없습니다. 왜 세상의 비난을 두려워하지 아니할까요? 1. 반드시 복음 진리가 승리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2. 복음 진리가 참이기 때문입니다. 3. 이 복음 진리가 만인에게 필요한 절대적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4. 그것은 참 좋은 도이기 때문입니다. 5. 의롭다 하시는 주님이 우리 편이기 때문입니다.

 

  二. 박해자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했습니다(28).

  그리스도를 따르는 신자들에게는 비방과 모략과 중상뿐 아니라 그 이상으로 축출하고 때리고 죽이는 박해까지 따라옵니다. 성경 속 수많은 성도들이 순교를 당했으나 그 영혼까지 빼앗기지 않았습니다. 사도바울과 실라는 빌립보 감옥에 감금되었으나 저들은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하나님께 찬송하고 기도함으로 옥터가 흔들리고 지진이 나더니 옥문이 열리는 이적을 맛보았고 간수장과 그 가족을 구원시키는 역사를 이뤄냈습니다. 다니엘의 친구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도 두려워하지 않았기에 풀무불 속에서 구원받고 이적을 맛보았습니다. 개혁자 요한 후스의 제자 예롬은 처음에 두려워하며 변절자가 되었으나 나중에 회개하여 즐거이 순교의 길을 갔습니다. 이것이 기독교 2000년의 생생한 역사입니다.

 

  三. 의식주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라고 했습니다(29-31).

  비난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에게, 박해자를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에게 물질의 고난이 옵니다. 물론 우리 본문은 의식주에만 국한 시키는 말이 아닙니다. 1. 하나님의 주권적 섭리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참새 한 마리도 하나님의 허락 없이는 죽는 일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하물며 하나님의 자녀들의 생명(육신)을 하나님께서 섭리하시지 않겠느냐는 말씀입니다. 2. 우리는 참새보다 귀하다고 했습니다. 진리를 위해 고난을 당하는 사람은 육신도 귀하고 영혼도 귀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성도의 육신과 영혼까지를 보호하신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박해자 앞에서, 육신의 문제 등으로 마음이 약해지지 말아야 합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는 이러한 성경의 지원을 받아 지금 공산주의의 박해 아래 두려워하지 않고 신앙을 지키고 살아가는 북한의 교회들과 공산권 내에 숨어 있는 교회들을 위하여 기도해야 합니다. 지금 세계적으로 공산주의 치하에 있는 모든 나라들에는 지상에 보이는 교회당 건물이 거의 없습니다. 몇일전 북한의 교회 실상에 관한 최모 목사의 전언 중에 북한에도 500여 교회가 있다는 주장은 전혀 잘못된 거짓말로, 지금도 성경책을 소지했다는 이유만으로 갖은 고초를 겪고 있다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저 지역들에 교회가 없어진 것은 결코 아닙니다. 다만 박해자들 때문에 교회가 그 존재 형식을 바꾼 것뿐입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은 단연코 지금도 역사하고 계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들은 이렇게 두려워하지 않는 신앙생활로 지금 목숨을 걸고 살아갑니다. 저들은 비방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박해자나 법관 앞에 끌려가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두려워하지 않고 있습니다. 참으로 저들은 시편 27편의 고백대로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무엇을) 두려워 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무엇을) 무서워 하리요 물결이 일어나 산이 움직여도 두렵지 아니하도다하는 신앙을 가지고 살고 있습니다. 불신자들에게 비난을 받아도, 욕을 먹어도, 매 맞아도, 죽인다 해도, 먹을 것이 없어도 두려워하지 아니합니다. 과연 저들은 예수께서 남기신 대로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악하다고 거짓말로 비방하면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5:12)는 말씀대로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그러므로 땅이 변하든지 산 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 빠지든지 바닷물이 흉용하고 뛰놀든지 그것이 넘침으로 산이 요동할찌라도 우리는 두려워 아니하리로다.(46:1-3)

 

우리에게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합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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